지산복지관 ‘영화 WITH’ 시사회 성황…주민이 직접 만든 영화로 지역 소통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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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6-10-15 11:07 조회 : 114회 댓글 :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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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만든 단편영화가 지역사회와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수성못 울루루문화광장에서 제8회 ‘영화 WITH’ 시사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단편영화 ‘노랑봉고, 실버봉고’를 상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물론, 지역 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시의원, 구의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시사회 현장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출연진과 제작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제작 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관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 이벤트와 후원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KB국민은행 황금역종합금융센터는 사업을 응원하며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공개된 ‘노랑봉고, 실버봉고’는 새로운 인연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보는 자리는 일상 속에서 관계와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영화 WITH’는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다. 주민들이 각본부터 연기, 촬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의 경험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시사회가 주민들이 직접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로 공유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채대봉 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도 소중했지만, 완성된 작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화 WITH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우리 동네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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